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가의 복음서 (문단 편집) === 9장 59-62절(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라) === >다른 사람에게 "나를 따라오너라." 하고 말씀하시자 그는 "선생님,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주십시오." 하고 청하였다. >예수께서는 "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여라." 하셨다. >또 한 사람은 "선생님, 저는 선생님을 따르겠습니다. 그러나 먼저 집에 가서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게 해주십시오." 하고 말하였다. >예수께서는 "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." 하고 말씀하셨다. 일반적인 윤리관과 상충되어 논란이 많은 구절 중 하나이다. 루가 복음에서는 이 구절 바로 뒤에 예수께서 곧바로 제자 70명을 여러 동네로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. 이를 통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려는 제자가 장례를 다 치르기까지 기다려 줄 수 없는 상황인 것이 나타난다. 즉, 예수를 따르는 것과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을 둘 다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,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을 포기하고서라도 예수를 따라야 한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다. 마태오 복음 19장 29절[* 나를 따르려고 제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백 배의 상을 받을 것이며, 또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.]에는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가족을 버린 자를 칭찬하고 있는데, 이것 역시 가족을 버리는 것이 선한 일이라는 뜻이 아니라[*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친척,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는 벌써 믿음을 버린 사람이고 비신자보다도 못한 사람입니다. (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5장 8절)], 가족들이 자신이 예수를 믿는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경우, 가족을 떠나는 일이 있더라도 예수를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